임실 청둥오리 음식점 갈마가든 유아동반 이용후기 - 주차 & 가격(메뉴판)

2022. 10. 28. 02:01P_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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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에 들렸다가 우연히 가게 된 맛집 갈마가든을 소개한다.

 

* 협찬 및 광고 아닙니다.

 

(1) 위치 및 주차

 

 

 

갈마가든은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다.

 

 

조금은 뜬금없는 자리라서 지나칠 수 있으므로 서행해서 진입하여야 한다.

 

 

언덕을 올라가면, 왼쪽이 주차장이다.

 

 

언덕 오른쪽, 건물 앞에도 주차할 자리가 있다.

사진을 찍는 현재가 평일 오후 2시라서 손님이 거의 다 나갔을 뿐이다.

 

 

(2) 메뉴판 및 내부 인테리어

 

 

건물은 다소 낡긴 했다.

 

 

식당이 꽤 넓고, 룸까지 있었다.

 

 

식당의 아기의자는 플라스틱이 아닌 튼튼한 나무여서 좋았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불편하지도 않았다.

 

 

갈마가든의 메뉴판이다.

통오리는 우리가 아는 로스구이이다.

우리는 통오리로 주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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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

 

 

기본 밑반찬이다.

정말 맛있다. 부추 무침만 네 그릇은 먹었다.

사모님 말씀으로는 전부 여기서 재배하는 채소라고 하셨다.

 

 

반찬이 부족하면 아낌없이 퍼주신다.

사모님부터 자제분들까지 굉장히 친절하시다.

 

 

통오리를 시키면 이렇게 나온다.

 

 

사모님이 옆에서 말동무를 해주시며 고기를 구워주셨다.

나는 그 와중에도 부추 무침과 파김치를 계속 먹었다.

 

 

적당히 익으면 사모님이 타이밍을 알려주신다. 

그럼 그때 먹으면 된다.

 

 

꽤 충격적이었던 건 이 오리기름이었다.

굉장히 고소하다.

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이 많아 끓는점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렇게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된다.

사모님이 안 뜨겁다고 해서 못 믿었었는데, 먹어보길 잘했다.

 

 

남은 오리로 이렇게 오리탕도 끓여서 나온다.

이 것 또한 별미.

 

전북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인생 맛집이었다.

굉장히 맛있다.

게다가 다들 주인 분들이 다들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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