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하빈 대형카페 마르텐사이트 유아동반 이용후기 - 주차 & 가격

2022. 8. 3. 11:02P_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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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가게 된 마르텐사이트의 이용후기이다.

 

* 협찬 및 광고 아닙니다.

 

1. 위치 및 주차

 

 

마르텐사이트는 대구에서도 다소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이 주차장이다.

4대 주차가 가능하다.

 

* 갤러리 혜원도 마르텐사이트와 같이 운영되는 곳이라고 하는데, 가보지는 않았다.

 

 

주차장에 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다들 이렇게 카페 옆 길가에 주차한다.

노란 점선이라 정차만 가능한걸 알지만, 어쩔 수가 없다.

 

약한 자는 대구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2. 야외공간

 

 

폐공장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한 건지, 입구에 크레인이 있다.

 

 

왼쪽에는 라탄 의자의 야외테이블이 3개 정도 있다.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오른쪽에는 작은 하우스형 공간이 있다.

 

 

안에는 테이블이 하나 있다.

대형 카페에서의 독채 공간 느낌이다.

 

위에서 물을 흘려서 매우 이색적인 공간이 되었는데,

장마철이라 굳이 저걸 사용하지 않아도 빗물이 흘렀다.

 

안에 에어컨이 있어서 덥기는커녕 매우 춥다.

 

 

 

깊은 입구를 지나면, 카페로 들어가는 매우 크고 두꺼운 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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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뉴판 및 1층 인테리어

 

 

일반 카페에 비해 메뉴가 많지는 않았다.

대신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었다.

 

 

아주 작은 디저트 코너도 있다.

 

라즈베리 레몬 파운드 : 6,000 원

크림치즈 브라우니 : 6,000 원

바닐라 허니 마들렌 : 2,000원

초코칩 파이 : 2,000 원

 

롤케이크와 조각 케이크도 판매한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콜드브루도 말차아인슈페너도 다른 카페에 비해 뒤지지 않는 맛이었다.

 

 

 

 

 

카페의 1층 공간은 널찍널찍하다.

 

소파가 안락하고, 테이블이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서 쾌적하다.

 

 

유아용 하이체어는 플라스틱 재질로 이렇게 2개가 있다.

즉, 노키즈존이 아니다.

 

플라스틱 하이체어는 위생적이긴 한데, 아무래도 미끄럽다.

 

 

 

화장실도 깔끔하니 좋다.

 

 

4. 2층

 

 

맨 끝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사실 공간이 넓은 건 아니지만, 개방감이 뛰어나서 좋았다.

천장에 있는 크레인이 굉장히 이색적이다.

 

안 전 제 일

 

 

5. 평가

 

 

카페 자체가 워낙 독특한데, 내부 인테리어까지 잘 되어 있다.

창 밖의 연밭 뷰는 덤.

 

다만, 대형 카페라고 하기엔 2층 공간도 부족하고 테이블 수가 적다.

물론, 자리만 잡으면 개인 공간은 여유가 있어서 아주 쾌적하고 편안하다.

 

브런치 카페가 아니라서 먹을게 별로 없다는 점과 주차장 문제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가볼 만한 카페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옆의 갤러리도 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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