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퀘스트 2 A/S 접수 및 교환 후기

 

매일같이 사용하던 오큘러스 퀘스트 2의 한쪽 컨트롤러가 아예 인식이 되지 않아서,

교체를 받게 된 과정 후기이다.

 

* 협찬 및 광고 아닙니다.

 

(1) A/S 접수

 

배터리 교체 및 페어링을 다시 해보아도 인식이 안 되거나 한다면,

일단 오큘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으로 접수를 하여야 한다. 

 

https://store.facebook.com/ko-kr/help/support/

 

 

오큘러스 퀘스트는 이제 정식 명칭이 메타 퀘스트가 되었다.

 

 

 

이것저것 팁을 주는 과정을 지나서 결국은 여기까지 오게 된다.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여기까지 귀찮게 오지 않았겠지.

 

 

추가 정보에 현상을 자세히 기술하자.

이메일로 접수를 한 후 기다리면 금방 답장이 온다.

 

영어는 하나도 안 쓰고, 한국어로 문의하였다.

또한, 주문 번호 및 일련번호도 공란으로 접수하였다.

 

 

 

(2) 이메일 회신

 

 

이후 과정은 이메일로 진행된다.

하루 만에 이렇게 답장이 왔다.

 

나는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한 게 아니라 주문 번호를 기재하기 어려워서 이번에도 미기재하였다.

박스는 기기 보관용으로 버리지 않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컨트롤러는 여기에 시리얼 번호가 있다.

 

 

유상으로라도 서비스를 받으려고 했는데, 예외적으로 무상교체를 해준다고 했다.

 

글 내용이 번역체라서 조금 헷갈렸는데, 정리하자면 이렇다.

'택배 상자를 따로 구해서 보낼 준비를 해 놓으세요'

 

 

728x90

 

 

(3) FedEx 보내고 받기

 

 

기존에 회신하던 이메일이 아닌, 다른 팀에서 보낸 이메일을 받게 된다.

 택배보낼 준비는 해놨고, 이제 FedEx에 접수를 하는 것이다.

 

나는 이메일에서 알려준 번호가 아닌 대표번호로 전화하였다.

1588-0588

 

 

대표번호로 접수하면 TRX 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표시된 12자리를 알려주면 된다.

 

 

이제는 카톡으로 알려주기 시작한다.

 

 

 

직접 가져다줘도 되지만, 픽업 서비스가 가능하다.

메일로 받은 서류 2장을 이렇게 올려놓으면 된다.

테이프로 붙이지는 말아달라고 하더라.

 

아, 모든 비용은 메타에서 선불로 지불해놨다.

 

이후, 홍콩에서 물건을 받고 다시 보내주게 된다.

 

 

 

약 7일 후 개인통관 부호를 입력해달라는 알림톡이 왔다.

관세청에서 조회 후 입력하도록 하자.

 

 

이렇게 새제품이 도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