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하남읍 야외 바베큐장 BBQ 지엘 이용 후기 (유아동반)

2022. 7. 22. 15:52P_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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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 사는 친구를 만나려다가 오랜만에 바베장에 가고 싶어서 협의없이 덜컥 예약부터 한 밀양 BBQ 지엘 이용 후기이다.

 

* 협찬 및 광고 아닙니다.

 

1. 위치 및 주차

 

 

밀양에서도 꽤 외진 곳에 있다.

카페 지엘과 마찬가지로 이정표를 보고 찾아갈 수 있었다.

BBQ 지엘과 카페 지엘은 옆건물이다. 

 

 

바베큐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짐을 옮기기 편하다.

주차장은 그냥 소나무 농장 옆의 노지인데, 넓지만 모든 사이트를 수용하기에는 조금 힘들어보였다.

자리가 없으면 카페지엘의 주차장을 이용하자.

 

 

 

 

2. 바베큐장 건물 및 실내시설

 

 

바베큐장의 건물이다.

안에는 작은 매점이 있다.

 

 

부탄가스, 호일, 라면, 음료 및 주류가 전부여서 사실상 대부분은 직접 사서 가야한다.

얼음이 필요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BBQ 지엘 이용수칙이다. 

이용료는 6만원이고, 숯불과 간단한 조리도구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참고하도록 하자.

 

 

건물내의 개수대이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냄새도 안 났다.

 

왼쪽에 보면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이유식을 데워먹을 수 있었다.

보온병에 분유물도 가져왔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바베큐장을 많이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알 것이다.

화장실만 보면 그 곳의 관리상태가 어떤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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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베큐장 야외 시설

 

 

바베큐장에 파쇄석이 깔려있고, 자리마다 파라솔 및 대형 선풍기가 있다.

문제는 날벌레였다.

모기는 아닌데 파리 같은 날벌레가 상당히 많았다. 아무래도 주변이 밭이라서 그런거 같았다.

 

그래서 비닐커텐을 치고 대형 선풍기를 2대 켰다.

딱히 덥지는 않았다.

 

 

유아용 의자는 야외용 평범한 플라스틱 하이체어였다.

딱히 먼저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시더라.

 

또한, 한참 세팅 중이었는데, 사장님이 카페 지엘에 있는 앵무새를 데려오셔서 구경시켜주셨다.

여러모로 친절하셨다.

 

 

제공되는 그릴과 조리도구이다.

그릴은 높낮이 조절이 되어서 화력조절을 할 수 있었다.

 

 

4판 정도 구웠는데 한판은 더 구울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이 유지되었다.

바베큐 그릴에 뚜껑이 있어서 열기가 잘 안 빠져나갔기 때문인 것 같다.

 

 

+ 야간 사진 

 

 

밤이 되면 캠프파이어를 해주신다.

옷과 마스크에 불냄새가 베는데, 사실 불멍 때문에 바베큐장에 온다.

 

 

솜사탕도 서비스로 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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